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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약 먹는데도 혈압이 높게 나오는 이유 측정 실수, 복용 타이밍, 생활요인, 추가검사 체크까지

by Clever Story 2025. 12. 21.

혈압약 먹는데도 혈압이 높게 나오는 이유 측정 실수, 복용 타이밍, 생활요인, 추가검사 체크까지

이번 포스팅에서는 혈압약을 드시는데도 혈압이 140대, 150대처럼 높게 나오는 이유를 초보자 기준으로 정리해보겠습니다. “약이 안 듣는 것 같다”는 불안이 먼저 오지만, 실제로는 약 문제가 아니라 측정 방식이나 생활 패턴 때문에 높게 찍히는 경우가 더 흔합니다.

 

 

 

측정 오류

혈압은 재는 방법이 조금만 흔들려도 수치가 쉽게 올라갑니다.

  • 커프 크기 문제 : 팔에 비해 커프가 작으면 혈압이 높게 나오는 쪽으로 왜곡될 수 있습니다.
  • 측정 전 5분 안정 : 앉자마자 재면 높게 나오기 쉽습니다.
  • 자세 문제 : 다리 꼬기, 등받이 없이 측정, 팔이 심장보다 낮으면 수치가 높게 나올 수 있습니다.
  • 직전 행동 영향 : 커피, 니코틴(흡연), 운동 직후 30분 안에 측정하면 높게 찍힐 수 있습니다.
  • 1회 측정 착시 : 한 번만 재고 끝내면 우연히 높게 나온 값이 “내 혈압”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추천 루틴 : 같은 시간대에 2번(1분 간격) 재고 평균을 적습니다. 3~7일 평균으로 흐름을 봅니다.

 

 

 

복용 패턴

약이 약해서가 아니라 “약효가 끊기는 시간대”가 생겨서 높게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 복용 시간 들쑥날쑥 : 일정하지 않으면 하루 중 특정 시간대에 혈압이 튀기 쉽습니다.
  • 저녁 혈압만 높음 : 아침에 먹는데 저녁에 유독 높다면 약효가 끝나는 구간이 생긴 걸 수 있습니다.
  • 주말만 늦게 복용 : 평일과 주말 리듬 차이로 혈압이 흔들릴 수 있습니다.
  • 깜빡 복용 : “거의 매일”이라 느껴도 실제로 빠지는 날이 섞이면 조절이 어려워집니다.
  • 복용 직후 측정 : 약을 먹자마자 재면 바로 떨어지지 않아 “안 듣네”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핵심 팁 : 복용 시간 고정 + 혈압 측정 시간 고정으로 기록을 맞추면 원인이 훨씬 빨리 좁혀집니다.

 

 

 

생활요인

약을 먹어도 생활요인이 강하면 약효를 덮어버리는 느낌이 납니다.

  • 염분(짠 음식) : 국물, 라면, 배달음식이 많은 주간은 혈압이 확 올라갈 수 있습니다.
  • 수면 부족 : 잠을 못 자면 혈압이 잘 안 내려갑니다.
  • 코골이·수면무호흡 의심 : 아침 혈압이 높고 낮에 졸리면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 : 마시는 날보다 다음날 아침에 튀는 패턴이 흔합니다.
  • 스트레스·불안·통증 : 긴장 상태가 지속되면 측정값이 잘 올라갑니다.
  • 체중 증가·운동 부족 : 서서히 올라가서 본인이 놓치기 쉽습니다.

 

 

 

다른 약·제품 영향

혈압약을 먹는데도 혈압이 올라가면 “최근에 새로 먹은 것”을 꼭 떠올려야 합니다.

  • 감기약 중 코막힘 완화 성분 : 혈압을 올릴 수 있습니다.
  • 진통소염제(일부) : 혈압을 올리거나 조절을 어렵게 만들 수 있습니다.
  • 스테로이드, 일부 한약·보조제 : 개인차가 있지만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 고카페인 음료, 에너지 제품, 니코틴 : 측정 직전에 특히 영향을 크게 줍니다.

 

 

 

병원에서 꼭 체크해야 하는 경우

아래 상황이면 단순 관리 문제를 넘어 “추가 원인(2차성)”을 확인하는 쪽이 안전합니다.

  • 약을 규칙적으로 먹고, 기록도 잘 했는데 140 이상이 계속 나옵니다.
  • 약을 2~3개 이상 쓰는데도 잘 안 내려갑니다.
  • 최근 갑자기 조절이 안 되기 시작했습니다.
  • 콩팥 수치, 소변검사에서 이상 소견이 있었습니다.
  • 다리가 자주 붓거나 숨이 차는 증상이 동반됩니다.

 

 

 

실제로 많이 나오는 흐름

아침에 혈압약을 드시고 “점심에 한 번 재면 괜찮은데 밤에만 150이 찍힌다”는 분들이 있습니다. 알고 보면 저녁에 라면+국물, 늦은 시간 커피, 흡연 직후 측정, 주말엔 복용 시간이 밀림이 한꺼번에 겹쳐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케이스는 약을 바꾸기 전에 측정 루틴과 생활 변수부터 정리하면 수치가 꽤 달라지기도 합니다.

 

 

 

지금 당장 해볼 정리 순서

  • 혈압계 커프 크기와 자세를 먼저 바로잡습니다.
  • 7일간 아침·저녁 2회씩(1분 간격) 평균을 기록합니다.
  • 복용 시간을 고정하고 빠진 날이 있는지 체크합니다.
  • 최근 2주간 짠 음식, 술, 수면, 카페인·니코틴, 스트레스 변화를 적어봅니다.
  • 새로 먹기 시작한 약이나 보조제가 있는지 확인합니다.
  • 기록을 들고 진료를 봅니다. “한 번 높았어요”보다 “일주일 평균”이 훨씬 강합니다.

 

 

 

바로 진료가 필요한 기준

  • 180/120 이상이 나오면 1~2분 뒤 다시 재고, 그대로 높게 유지되면 바로 진료가 우선입니다.
  • 가슴 통증, 심한 두통, 시야 이상, 한쪽 마비, 호흡곤란이 동반
    -> 이 경우는 집에서 조절하려고 버티지 말고 바로 진료가 우선입니다.

 

 

 

마무리

혈압약을 먹는데도 혈압이 높게 나오는 이유는 생각보다 “약 자체”보다 측정 방식, 복용 타이밍, 짠 음식·수면·술 같은 생활요인이 더 큰 경우가 많습니다. 일주일만 기록을 깔끔하게 잡아도 원인이 선명해지고, 필요하면 약 조정이나 추가검사 방향도 훨씬 빨리 정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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