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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 후 무릎 바깥쪽 통증 원인|장경인대(IT밴드)부터 바깥 연골·외측인대까지 구별법 총정리

by Clever Story 2026. 1. 20.

런닝 후 무릎 바깥쪽 통증 원인|장경인대(IT밴드)부터 바깥 연골·외측인대까지 구별법 총정리

이번 포스팅에서는 달리고 난 뒤 무릎 ‘바깥쪽’이 찌릿하거나 쑤시고, 특히 내려갈 때 더 아픈 느낌이 드는 런닝 후 무릎 바깥쪽 통증 원인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이 부위 통증은 러너들에게 정말 흔한 편인데, 대부분은 장경인대(IT밴드) 쪽 과사용 패턴이 많고, 드물게는 외측 반월상연골(연골)이나 인대 문제처럼 양상이 다른 케이스도 있어서 “어디가 어떻게 아픈지”로 먼저 구별하는 게 핵심입니다.

 

 

 

1) 무릎 바깥쪽이 아프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원인

장경인대(IT 밴드) 통증 패턴

러닝 무릎 바깥 통증의 대표는 장경인대(IT 밴드)입니다.
장경인대는 엉덩이 옆부터 허벅지 바깥을 타고 무릎 바깥으로 내려오는 띠 형태 조직인데, 반복적인 굽힘·펴짐에서 마찰/긴장으로 통증이 생기기 쉽습니다.

이런 특징이면 IT밴드 가능성이 높습니다.

  • 달릴 때는 괜찮다가 일정 거리/시간 이후 갑자기 바깥쪽이 아파짐
  • 무릎을 20~30도쯤 굽힐 때 찌릿한 느낌이 강해짐
  • 내리막, 계단 내려갈 때 더 아픔
  • 쉬면 금방 좋아지는데, 다시 뛰면 또 비슷한 지점에서 재발
  • 무릎 바깥 뼈(튀어나온 부위) 근처를 누르면 예민함

 

 

 

2) 왜 하필 무릎 바깥쪽이 터질까요?

원인은 “무릎”이 아니라 “엉덩이-골반”인 경우가 많습니다

IT밴드 통증은 무릎이 약해서라기보다,
엉덩이 옆 근육(특히 중둔근)이 제대로 버티지 못해서 무릎이 안쪽으로 살짝 무너지는 패턴에서 많이 생깁니다.

이럴 때 잘 터집니다.

  • 러닝 거리/속도를 갑자기 늘림
  • 내리막 코스가 많음
  • 트랙(한쪽으로 기울어진 길), 경사진 도로를 자주 뜀
  • 러닝화가 너무 닳았거나 내 발에 안 맞음
  • 하체 근력(엉덩이 옆, 햄스트링) 부족
  • 보폭이 크고, 착지가 무릎 앞에서 이루어짐(오버스트라이드)

결국 무릎 바깥쪽이 아픈데, 해결은 엉덩이부터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3) 다른 원인과 구별해야 하는 신호들

(바깥쪽이라고 다 IT밴드는 아닙니다)

1) 외측 반월상연골(연골) 쪽 의심 패턴
  • “뚝” 하는 느낌, 걸리는 느낌(락킹)이 있음
  • 특정 동작에서 갑자기 찌릿 + 무릎이 빠질 듯 불안정
  • 무릎이 붓거나 물이 차는 느낌
  • 회전 동작(방향 전환)에서 통증이 확 올라옴
2) 외측 측부인대(LCL) 자극 패턴
  • 무릎 바깥쪽 라인을 따라 찢어질 듯 아픔
  • 삐끗한 이후부터 아픔이 시작됨(충격/비틀림)
  • 무릎이 옆으로 흔들리는 느낌이 남
3) 종아리 바깥(비골두 근처) 주변 통증
  • 무릎 바깥 아래쪽이 아니라, 종아리 윗부분 바깥이 뻐근
  • 오래 뛰거나 오르막 후에 뭉치는 느낌이 강함
  • 발목·종아리 근육 과부하가 같이 있을 수 있음

 

 

 

4)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응급 대처

(악화 방지가 제일 중요합니다)

통증이 생겼다면 가장 먼저 할 건 “멈추는 기준”을 정하는 겁니다.

  • 뛰는 중 통증이 10점 만점에 3 이상이면 중단
  • 내려갈 때 더 아프면 일단 러닝 중단하고 걷기로 전환
  • 통증이 있는 상태로 “폼으로 버티며” 뛰면 재발이 빨라집니다

회복 루틴(현실 버전)

  • 2~7일 러닝 중단(통증 정도에 따라)
  • 얼음찜질 10~15분, 하루 2~3회
  • 허벅지 바깥 폼롤러는 “아프게 밀기”보다 “천천히 풀기”
  • 엉덩이 옆(중둔근) 스트레칭 + 가벼운 활성화 운동
  • 통증이 줄면 걷기/실내자전거로 대체

추가팁!
폼롤러로 IT밴드를 세게 문지르는 건 오히려 더 자극이 되는 분도 많습니다.
실제로는 IT밴드 자체보다 엉덩이 옆 근육, 대퇴근막장근(TFL) 쪽을 풀어주는 게 체감이 더 좋은 경우가 많습니다.

 

 

 

5) 재발을 확 줄이는 핵심 운동 5가지

(IT밴드 패턴이면 여기서 승부 납니다)

운동은 무조건 많이가 아니라, 정확히 “옆라인”을 살리는 게 중요합니다.

  • 클램쉘(조개껍질)
  • 엉덩이 옆 활성화 기본
  • 사이드 레그레이즈(옆으로 다리 들기)
  • 골반이 흔들리지 않게
  • 몬스터 워크(밴드 걷기)
  • 중둔근 강화에 체감이 큽니다
  • 힙힌지/루마니안 데드리프트 동작(가볍게)
  • 햄스트링과 둔근 라인 잡기
  • 스텝다운(계단 내려가기 훈련)
  • 내려갈 때 무릎이 안쪽으로 무너지지 않게 컨트롤

하루 10분만 해도
“뛰는 동안 무릎이 무너지는 느낌”이 줄어드는 분이 많습니다.

 

 

 

6) 러닝 자세/환경에서 바로 바꿀 수 있는 것들

보폭 줄이고 케이던스(발 회전수) 조금 올리기

  • 무릎 앞에서 착지하는 패턴이 줄어듭니다

내리막은 페이스 욕심 버리기

  • 내리막에서 IT밴드가 더 쉽게 자극됩니다

경사진 길(한쪽으로 기울어진 도로) 피하기

  • 한쪽 다리에 계속 불리하게 쌓입니다

러닝화 체크

  • 바깥쪽이 심하게 닳았거나 쿠션이 죽었으면 교체 고려

 

 

 

7) 언제 다시 뛰어도 될까요?

복귀 기준을 이렇게 잡으면 안전합니다

다시 뛰기 전 최소 조건

  • 걷기 30분 통증 거의 없음
  • 계단 내려갈 때 통증이 뚜렷하게 줄어듦
  • 무릎 바깥쪽을 눌렀을 때 예민함이 크게 감소

복귀 첫 주 추천(재발 방지용)

  • 러닝 10분 + 걷기 10분(교차)
  • 이틀 러닝 후 하루 휴식
  • 통증이 다시 올라오면 즉시 중단

 

 

 

8) 병원 체크가 필요한 신호

(여기 해당되면 ‘단순 과사용’이 아닐 수 있습니다)

  • 무릎이 붓고 열감이 있음
  • “잠김/걸림” 느낌이 반복됨
  • 방향 전환에서 날카롭게 아픔
  • 넘어짐/삐끗함 이후부터 계속 아픔
  • 쉬어도 2주 이상 호전이 없음
  • 통증 때문에 절뚝거릴 정도로 심함

 

 

 

마무리

런닝 후 무릎 바깥쪽 통증은 대부분 장경인대(IT밴드) 과사용 패턴에서 시작되지만, 통증 위치와 동반 증상에 따라 연골·인대 문제도 구별이 필요합니다.

초기에 멈추고, 내리막/보폭/경사로 같은 유발 요인을 줄이고, 엉덩이 옆 근육을 살려주면 재발이 확 줄어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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