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종훈 결혼, 신부는 9살 연하 비연예인(+ 나이 직업 프로필)
개그맨 이종훈이 '품절남'이 됩니다. 이종훈은 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공원로 KBS홀에서 비연예인 예비신부와 결혼식을 올립니다. 신부는 9세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으로 알려졌습니다. 지인의 소개로 인연을 맺게 됐으며 이종훈은 신부의 어른스럽고 속 깊은 면모에 반해 결혼을 결심했다고 전해졌습니다.
이종훈 부부의 결혼식은 주례 없이 진행될 예정이며, 두 사람은 화촉을 밝힌 후 미국으로 신혼여행을 떠납니다. 신혼집은 서울에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종훈은 결혼식을 하루 앞두고 개인 SNS를 통해 소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결혼을 준비해 보니 감사한 분들이 너무나 많습니다"라고 입을 연 이종훈은 "날이 좀 쌀쌀한 거 같으니 겉옷 챙겨 입으시고요. 일이 있어서 못 온다고 연락주신 분들도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살면서 다 보답하겠습니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이종훈 부부는 김원효, 김기리, 허경환, 송병철, 이상호, 이상민, 김기열 등 KBS 20기 개그맨 동료들과 함께 촬영한 웨딩화보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특히 이를 본 안영미는 "아.. 신부가 너무 아깝"이라고 농담을 건넸고, 이종훈은 "나도 그렇게 생각"이라며 신부를 향해 무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앞서 이종훈은 인터뷰를 통해 "아직은 결혼이 실감 안 나고 얼떨떨하다, 결혼을 해봐야 실감이 날 것 같다"고 결혼 소감을 전달했습니다. 예비신부에 대해서는 "정말 예쁘고, 착하고, 현명하다"라며 "항상 내가 하는 일을 응원해주고 내 단점까지 사랑해주는 사람이다, 내겐 완벽하다"라며 가감없는 애정을 뽐냈습니다.
당일인 오늘 결혼식이 끝나자 후기도 속속 올라왔습니다. 개그맨 오지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종훈이 결혼식!! '착한 녀석들'로 신랑 입장~^^ KBS에서 결혼하니 추억이 새록새록~ 수많은 동료 후배도 만나고~ 뭔가 즐겁네~^^”라며 영상과 인증샷을 올렸습니다.
공개된 영상에는 이종훈이 오지헌, 유세윤과 함께 과거 KBS2 ‘개그콘서트’ 코너 ‘착한 녀석들’을 패러디하며 유쾌하게 입장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유세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으이구. 개그맨 결혼식이란”이라는 글과 함께 상호&상민 형제의 노래에 신랑 이종훈과 하객들이 춤판을 벌이는 모습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1982년생으로 올해 나이 42세인 이종훈은 2005년 이종훈은 KBS 20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한 뒤 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착한 녀석들'와 '라스트 헬스보이'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지난해에는 '개승자'에서도 활약했으며 '쇼그맨'으로 무대에 올라 관객과 소통했습니다.
이종훈 나이 키 가족 학력 종교 데뷔
출생 : 1982년 9월 2일 (나이 40세)
국적 : 대한민국
신체 : 키 172cm, 78kg
가족 : 아버지, 어머니 윤인숙, 배우자(1991년생)(2023년 4월 8일 ~ )
학력 : 인천대학교 (사회체육학 / 학사)
종교 : 개신교
데뷔 : 2005년 KBS 20기 특채 개그맨
소속사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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