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명의 변경 방법|증여·매매·상속·이혼 사유별 절차, 필요서류, 세금까지 완벽 정리
가족 간 증여, 이혼, 상속, 혹은 매매로 인해
주택의 명의를 다른 사람 앞으로 변경해야 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하지만 집 명의 변경은 단순한 이름 바꾸기가 아니라
법적 등기 절차와 세금 신고가 수반되는 행위로,
사유에 따라 필요한 서류와 세금이 달라지므로 꼼꼼하게 준비해야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최신 기준에 따라 집 명의 변경 방법을
사유별로 구분해 절차, 필요 서류, 세금, 주의사항까지 상세히 안내드립니다.
명의 변경이 필요한 주요 상황
- 부모 → 자녀 증여
- 배우자 간 증여 또는 이혼 시 분할
- 상속 (사망으로 인한 명의 이전)
- 매매 (실거래를 통한 명의 변경)
- 명의신탁 해지 등 기타 법적 상황
사유에 따라 신고 방식, 취득세율, 필요 서류, 증빙 절차가 달라집니다.
① 증여로 인한 명의 변경
절차 요약
- 증여계약서 작성
- 증여세 신고 및 납부
- 증여자 명의의 등기서류 준비
- 소유권 이전등기 신청
필요 서류
- 증여계약서
- 부동산등기부등본
- 가족관계증명서
- 증여세 납부 영수증
- 주민등록등본 등
세금
- 증여세: 수증자 기준, 10~50% 세율
- 취득세: 3.5%
- 인지세: 없음
부모→자녀 간 증여 시, 10년 내 성인 자녀는 5천만 원까지 비과세 공제
② 매매로 인한 명의 변경
절차 요약
- 매매계약서 작성
- 잔금 지급
- 취득세 신고 및 납부
- 소유권 이전등기 신청
필요 서류
- 매매계약서
- 부동산거래신고필증
- 잔금지급 내역
- 인감증명서, 주민등록등본
- 신분증
세금
- 취득세: 1.1~3.5%
- 인지세: 매매가 1억 초과 시 7만~15만 원
정상 매매는 세무조사 위험이 낮음
③ 상속으로 인한 명의 변경
절차 요약
- 사망 신고
- 상속인 확정 및 협의 분할
- 상속세 신고
- 소유권 이전등기 신청
필요 서류
- 가족관계증명서
- 사망진단서, 제적등본
- 상속재산 분할협의서
- 상속세 납부 영수증
- 유언장(있는 경우)
세금
- 상속세: 공제 후 과세표준에 따라 과세
- 취득세: 2.8%
- 인지세: 없음
지분상속 및 단독 등기 모두 가능
④ 이혼으로 인한 명의 변경
절차 요약
- 재산분할 협의 또는 판결
- 등기 원인서류 준비
- 취득세 신고 및 납부
- 소유권 이전등기 신청
필요 서류
- 이혼판결문 또는 협의서
- 등기부등본
- 취득세 납부 영수증
- 신분증, 인감증명서
세금
- 취득세: 2%
- 증여세: 공동명의인 경우 면제 가능
- 인지세: 없음
일방 증여 형식이면 증여세 부과 가능성 있음
등기소에서 하는 최종 절차
- 전국 등기소 방문 또는 법무사 대행
- 전자등기 신청도 가능 (정부24)
- 수수료: 본인 신청 시 약 3~4만 원
- 법무사 대행 시 10만 원 이상
소유권이전등기 완료되어야 명의 변경 효력 발생
자주 묻는 질문 (FAQ)
Q. 명의만 바꾸는 건데 왜 취득세를 내야 하나요?
- 명의 변경은 실질적으로 재산이동이기 때문에 세금이 발생합니다.
Q. 부부 간에도 세금이 있나요?
- 경우에 따라 취득세 또는 증여세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Q. 부모 집을 내 명의로 바꾸면 무조건 증여세 내야 하나요?
- 증여세 공제한도(성인 5천만 원) 이내면 비과세됩니다.
Q. 등기소는 꼭 방문해야 하나요?
- 정부24를 통한 비대면 전자등기 신청도 가능합니다.
마무리 요약
- 사유별 절차와 세금 다름
- 소유권이전등기 완료가 핵심
- 취득세·증여세 반드시 확인
- 잘못된 변경은 세무조사 위험 있음
집 명의 변경은 사유에 맞게 정확한 절차와 세금신고로 안전하게 진행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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