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청소 방법 총정리｜셀프로 가능한 부위부터 전문가 맡겨야 할 곳까지

무더운 여름이 오기 전, 반드시 점검해야 할 가전이 있습니다. 바로 에어컨입니다.
매일 사용하는 제품이지만, 한 번도 청소하지 않았다면 냄새나 바람 약화, 곰팡이 등
여러 문제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필터, 냉각핀, 송풍팬, 실외기 등 각 부위별 청소 방법을
직접 할 수 있는 것과 전문가의 손이 필요한 부분으로 나누어 안내해드립니다.

청소 전 반드시 전원을 차단하세요. 감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원 플러그를 뽑거나 차단기를 내려야 합니다.

청소 주기: 2주~1개월에 한 번

젖은 상태로 재장착하면 곰팡이 번식 원인이 됩니다.

청소 주기: 6개월~1년에 한 번

직접 물을 뿌리면 제품 고장의 원인이 되므로 금지!

청소 주기: 1년에 한 번

송풍팬은 바람이 직접 나오는 통로에 있는 회전 날개입니다.
이곳은 곰팡이와 슬라임이 가장 많이 생기는 부위입니다.

셀프로 가능한 청소

전문가 청소 권장 이유

청소 주기: 연 1~2회

고압세척기는 절대 사용 금지. 핀이 휘거나 고장날 수 있습니다.

송풍팬에서 심한 냄새가 나거나, 내부 곰팡이가 심한 경우
전문 클리닝을 받는 것이 안전하고 효과적입니다.

Q1. 에어컨에서 쉰내나 곰팡이 냄새가 나는 원인은 뭔가요?
A. 가장 흔한 원인은 송풍팬과 열교환기에 쌓인 곰팡이와 세균입니다. 특히 사용 후 송풍 기능으로 내부를 건조하지 않으면 내부 습기로 인해 냄새가 발생합니다.

Q2. 필터 청소만 하면 냄새가 사라지나요?
A. 아닙니다. 필터는 먼지 제거에는 효과적이지만, 곰팡이 냄새나 세균 번식은 송풍팬과 열교환기 부위에서 주로 발생하기 때문에, 해당 부위까지 청소해야 냄새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Q3. 송풍팬 청소를 혼자 하다가 고장 날 수도 있나요?
A. 네. 송풍팬은 내부 구조가 복잡하고 분해가 어렵기 때문에, 무리한 시도는 기기 손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표면 청소까지만 셀프로 하고, 내부 청소는 전문가에 맡기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Q4. 에어컨 세정제는 아무거나 써도 되나요?
A. 반드시 에어컨 전용 열교환기/송풍팬 세정제를 사용해야 합니다. 일반 세정제나 락스 성분 제품은 금속 부식을 유발하거나 인체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Q5. 실외기도 매년 꼭 청소해야 하나요?
A. 실외기는 외부 노출이 많아 먼지, 낙엽, 오물 등으로 성능 저하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최소 연 1회는 청소해주셔야 냉방 효율과 전력 소비 절감에 도움이 됩니다.

정기적인 청소를 통해 전기요금 절감, 냄새 제거, 냉방 효율 상승을 모두 잡을 수 있습니다.
이번 여름은 쾌적하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