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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준비 체크리스트 총정리|4주 전부터 당일까지 완벽하게 준비하는 방법
Clever Story
2025. 6. 10. 14:09
이사 준비 체크리스트 총정리|4주 전부터 당일까지 완벽하게 준비하는 방법
이사는 단순히 짐을 옮기는 일이 아니라
주소지 변경, 공과금 정리, 생활 기반 이전 등
여러 행정적 작업이 필요한 복합적인 과정입니다.
이사 당일 우왕좌왕하지 않으려면
최소 4주 전부터 미리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사 준비 체크리스트를 주차별로 정리해
누락 없이 깔끔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드릴게요
이사 4주 전: 계획 수립과 계약 정리
- 이사 날짜 확정 및 이사업체 선정
- 기존 집 계약 해지 통보 (전세·월세는 1개월 전 필수)
- 새 집 계약서 확인 (등기부등본, 하자 점검 등)
- 자녀 전학 관련 서류 준비
- 이사 예산 계획 수립 (이사비, 청소비, 도배·장판 등 항목별로)
팁: 이사 성수기(2~3월, 8~9월)는 예약이 빨리 마감되니
가급적 최소 1달 전 예약 필수입니다.
이사 3주 전: 물품 정리와 중고 판매
- 필요 없는 물건 미리 정리 (헌옷, 책, 폐가전 등)
- 중고 판매할 물품은 번개장터·당근마켓에 올리기
- 생활용품·가전은 고장 여부 점검 후 정리
- 각종 매뉴얼, 리모컨, 선 정리
팁: 폐가전은 한국전자자원공사(www.eda.or.kr)에서
무료 방문 수거 서비스 신청 가능
이사 2주 전: 각종 이전 신청
- 우편물 주소지 변경 신청 (우체국)
- 인터넷/TV 이전 신청
- 도시가스/전기/수도 해지 및 개통 예약
- 은행, 보험사, 카드사 주소지 변경
- 택배, 정기구독 서비스 주소지 변경
팁: 정부24 > 전입신고 시 동시에
자동으로 공공기관 주소 변경 연동 가능
이사 1주 전: 포장 준비와 청소
- 박스, 뽁뽁이, 테이프, 마커 등 포장 준비물 확보
- 짐 싸기 시작: 사용하지 않는 물품부터 차례대로
- 포장 박스에는 방 이름/내용물 기재
- 냉장고 비우기 및 해동
- 기존 집 하자 보수 및 간단 청소
팁: 새집 도배, 장판, 청소 계획 있다면 이사 전 3~5일 이내 완료 추천
이사 하루 전: 최종 확인
- 귀중품, 현금, 서류 등 별도 가방에 보관
- 이삿짐 목록표 작성
- 이삿짐센터에 최종 확인 전화 (시간, 주소 등)
- 새집 전기·수도 작동 여부 사전 점검
- 엘리베이터 예약 (아파트의 경우)
팁: 이전일 날 이삿짐 분실/파손 보상 기준을 미리 숙지하세요
이사 당일: 점검과 정리
- 이사 전 기존 집 사진 촬영 (보증금 반환 문제 예방)
- 짐 옮긴 후 각 방별로 정리
- 가전·가구 배치는 미리 도면 참고하여 지정
- 이사업체와 최종 정산, 이상 여부 확인
- 전입신고 (정부24 or 주민센터)
팁: 이사 후 14일 이내 전입신고를 안 하면 과태료 5만 원 이상 발생
이사 후 해야 할 일
- 주소 변경이 안 된 곳 재확인 (은행, 쇼핑몰, SNS 등)
- 반려동물 등록 주소 변경
- 쓰레기봉투 교체 (지역마다 다름)
- 자동차 등록지 변경(필수)
팁: 전입신고 완료 후 기초생활 수급, 청년 전세대출 등 주소지 연동 혜택도 꼼꼼히 체크하세요
체크리스트 요약 (간단 표)
시기 | 주요 준비 항목 |
4주 전 | 이사일 확정, 계약 해지 통보, 이사업체 예약 |
3주 전 | 불필요 물품 정리, 중고판매, 폐가전 수거 신청 |
2주 전 | 각종 이전 신청, 주소 변경, 전입신고 예약 |
1주 전 | 포장 시작, 청소, 새집 상태 점검 |
하루 전 | 귀중품 분리, 엘리베이터 예약, 목록표 준비 |
당일 | 사진 기록, 짐 정리, 전입신고, 업체 정산 |
마무리 팁
이사는 단순히 ‘짐 옮기는 날’만 중요한 게 아니라
계획부터 사후 조치까지 전반적인 흐름이 중요합니다.
미리 준비하면 스트레스는 줄이고 비용은 절약할 수 있어요.
이 체크리스트를 바탕으로 누락 없이 정리된 이사 경험을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