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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박 정상 범위 총정리|연령·활동별로 꼭 확인해야 할 기준
Clever Story
2025. 6. 29. 15:31
맥박 정상 범위 총정리|연령·활동별로 꼭 확인해야 할 기준
맥박(심박수)은 심장이 1분 동안 뛰는 횟수를 의미하며, 건강 상태를 판단하는 핵심 생체 지표 중 하나입니다. 특히 고혈압, 부정맥, 갑상선 질환, 스트레스 등과 연관이 깊기 때문에, 자신의 맥박 범위를 알고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인의 정상 맥박 범위
구분 | 정상 맥박수 (1분당 심박수 bpm) |
안정 시 (성인) | 60~100회 |
운동 시 | 100~160회 (운동 강도에 따라 증가) |
수면 중 | 50~65회 (심박수 저하 정상) |
고령자 (65세 이상) | 60~90회 권장 |
- 60 미만: 서맥(느린 맥박)
- 100 이상: 빈맥(빠른 맥박)
단, 운동선수나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을 하는 사람은 50회 이하여도 정상일 수 있습니다.
연령대별 정상 맥박수
연령대 | 정상 맥박 범위 (bpm) |
신생아 (0~1개월) | 100~160 |
영아 (1~12개월) | 90~160 |
유아 (1~3세) | 80~150 |
아동 (4~5세) | 80~140 |
초등 저학년 (6~8세) | 75~120 |
청소년 (9~15세) | 70~100 |
성인 (16세 이상) | 60~100 |
아이들은 대체로 심장이 빠르게 뛰며, 성장할수록 안정된 속도로 감소합니다.
맥박 측정 방법
- 손목(요골동맥): 엄지손가락 쪽 손목 안쪽
- 목(경동맥): 턱 아래 목 옆, 약간 움푹 들어간 부분
- 가슴 심음: 청진기를 사용하여 심장박동 측정
– 시계 또는 스마트워치 사용 시 1분간 정확하게 측정
– 15초 동안 맥박을 세고 ×4해도 되지만, 불규칙한 박동이 느껴진다면 꼭 1분 이상 측정해야 합니다.
이런 경우 맥박 이상 의심
- 안정 시 맥박이 100회 이상 지속 (빈맥)
- 60회 미만인데 피로·어지럼증 동반 (서맥)
- 맥박이 불규칙하게 뛰거나 멈칫거리는 느낌
- 심장이 쿵 내려앉는 듯한 심계항진
- 운동 중 숨이 심하게 차면서 심박수 급증
위 증상이 반복된다면 심전도 검사, 24시간 홀터 모니터링 등을 통해 부정맥, 갑상선 질환, 빈혈, 스트레스성 심장 질환 등을 점검해야 합니다.
맥박수에 영향을 주는 요인
요인 | 설명 |
운동 직후 | 일시적으로 120~180회까지 상승 가능 |
스트레스 | 교감신경 활성화로 맥박 증가 |
카페인 섭취 | 커피, 에너지 음료는 심장 박동 촉진 |
약물 | 갑상선약, 고혈압약, 항우울제 등 영향 |
수면 중 | 부교감신경 우위로 맥박 저하 |
탈수·빈혈 | 산소 공급 부족 시 맥박 보상성 상승 |
맥박 관리가 필요한 경우
- 고혈압이나 심장질환 병력 있는 분
- 만성 스트레스, 불면, 우울증 경험자
- 갑상선 기능항진증/저하증 진단자
- 빈혈 또는 호흡기 질환이 있는 분
- 스마트워치에서 지속적인 경고 알림이 울리는 경우
자가 측정과 함께 주기적으로 혈압, 산소포화도, 심전도도 함께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무리 요약
- 성인의 정상 맥박은 60~100bpm이며, 운동·수면·스트레스에 따라 변화할 수 있습니다.
- 연령대가 어릴수록 맥박은 빠르고, 나이가 들수록 안정화됩니다.
- 불규칙하거나 너무 빠르거나 느린 경우, 반드시 전문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자신의 맥박을 알고 체크하는 것은 단순한 건강관리 수준을 넘어 심혈관 질환의 조기 예방으로 이어집니다. 오늘부터 하루 1분, 맥박 체크 습관을 만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