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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이야기

박규리 공식입장, 전 남친 코인사기 혐의

by 할인쿠폰코드 2023. 2. 21.

박규리 공식입장, 전 남친 코인사기 혐의

그룹 카라 멤버 박규리가 전 연인의 코인 사기 혐의 관련, 참고인 조사를 받았습니다. 2월 20일 한 매체는 유명 걸그룹 멤버이자 큐레이터로 활동했던 B씨가 과거 교제했던 전시 기획자 A씨가 사기 혐의 피의자로 입건된 것과 관련해 최근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담긴 정황상 B씨가 박규리라는 사실이 금세 밝혀졌고, 박규리 역시 참고인 조사를 받은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박규리는 측근을 통해 관련한 공식입장을 전했습니다.

 

 

 


박규리 측은 20일 공식입장을 통해 “당시 A씨의 연인이었고 미술품 갤러리 큐레이터를 맡았던 (박규리) 본인이 수사기관의 참고인 진술을 했다”며 “진술 과정에서 코인 사업과 관련하여 불법행위에 가담하지 않았고 어떠한 부당한 이득도 취득하지 않았음을 명확히 소명했다”고 박규리 공식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본인은 미술품 연계 코인 사업과 어떠한 관련도 없지만 관련 수사에 최대한 협조할 것”이라는 박규리의 공식입장을 덧붙였습니다.

 

 



관련 수사는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에서 진행 중입니다. 검찰은 A씨가 미술품과 연계해 P코인을 발행했으나 이 코인 거래의 전제가 되는 정보 중 일부에 허위 내용이 섞여 있고, B씨 등 발행사 측이 허위 정보를 일부러 유포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같은 허위 정보 유포 행위가 P코인의 시세를 인위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시세조종 행위라고 보고 있습니다. A씨는 이 코인이 상장될 당시 브로커를 통해 거래소 측에 뒷돈을 건넨 혐의로도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박규리는 A씨와 지난 2019년부터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공개 열애를 해왔으나, 2021년 결별했습니다. 두 사람은 교제 당시 7살 차이 나는 연상연하 커플로 화제가 됐는데 이후 A씨가 자신의 나이를 속여 실제로는 띠동갑 커플이었던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습니다.

A씨는 지방 모 건설사 창업주의 손자로 알려져있습니다. 2021년 음주운전 혐의로 물의를 빚었고, 2022년엔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기도 했습니다.

 

 

 

 

박규리에 앞서 박민영도 전 남자친구 B씨 혐의 관련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B씨는 가상화폐거래소 빗썸 관계사 실소유주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B씨가 횡령, 주가 조작 등을 통해 부당 이득을 꾀하는 과정에서 박민영이 관여했는지에 대해 조사했습니다. 빗썸 관계사에서 발행한 전환사채 차명 거래에 박민영 이름이 사용된 정황과 함께 해당 거래에서 수억 대의 차익이 발생한 사실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 박민영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은 2월 15일 "박민영은 13일 단순 참고인으로 검찰 소환조사를 성실히 마쳤다. 현재 출국금지 상태가 아니다. 어려운 시기에 안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서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박민영은 지난해 9월 B씨와 결별을 발표했습니다. 당시 소속사를 통해 "박민영은 상대방과 이별을 했다. 박민영이 상대방으로부터 많은 금전적 제공을 받았다는 것은 결코 사실이 아니다"고 공식입장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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