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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이야기

아나운서 임현주 결혼, 남편 다니엘 튜더 (+나이 학력 국적 프로필)

by 할인쿠폰코드 2023. 2. 24.

아나운서 임현주 결혼, 남편 다니엘 튜더 (+나이 학력 국적 프로필)

임현주(37) MBC 아나운서가 24일 영국 출신 작가 다니엘 튜더(40)와 백년가약을 맺습니다. 임현주 다니엘 튜더 두 사람의 결혼식은 2월 24일 오후 서울 강남 모처에서 열립니다.

 

임현주 결혼식 사회는 전종환 MBC 기자와 손정은 아나운서가 맡습니다. 영국인인 다니엘 튜더의 가족, 친구를 배려해 손 아나운서가 영어로 진행합니다. 축가는 가수 이적과 서문탁이 부릅니다. 이적과 서문탁은 다니엘 튜더의 책을 통해 인연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임현주 아나운서는 이날 오전 결혼식을 앞두고 인스타그램에 청첩장 문구를 공개했습니다. 24일 임현주는 "오늘은 드디어 결혼식이 열리는 날. 어떠한 기분보다 평온함으로 가득합니다. 이렇게 고민 없이 식장으로 향할 수 있게 해 준 다니엘에게 무엇보다 고마워요"라고 시작하는 글로 행복한 심경을 전했습니다.

이어 "청첩장에 들어가는 문구에 저희는 이렇게 적었어요"라며 "'평생 사랑할 사람, 백번 태어나도 다시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습니다. 변함없이, 한결같이, 죽을 때까지 사랑을 맹세할 저희 두 사람의 결혼식에 초대합니다.' 출구 전략이나 여지를 남겨두지 않은 맹세네요. 약속 지키기 위해 서로 계속해서 노력하며 살아가겠습니다"라고 다짐했습니다.

 

 



또 "멀리 영국에서 오신 다니엘의 부모님, 친구들을 위해 예식은 한국어와 영어로 동시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영국에서 친척들이 보내주신 결혼 축하 카드는 얼마나 사랑스러운지요. 혹여 청첩장을 드리는 게 부담일까 싶어 연락드리지 못한 분들이 있어요. 마음이 멀어서가 아녀요. 오늘 귀한 시간 내어 와주시는 감사한 하객분들에겐, 금요일 저녁인지라 오시는 길 인근 교통이 많이 막힐 수 있다는 것과 식사도 꼭 맛있게 다 드시고 가셨으면 하는 바람을 전해 봅니다"라고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넘치는 축하들을 받았습니다. 축복해 주신 마음들에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오늘 인생의 특별한 하루를 행복하게 맞이해보겠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임현주 다니엘 튜더 두 사람은 작년 초 ‘책’이라는 공통된 관심사로 인연을 맺고,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습니다. 앞서 임현주 아나운서는 지난해 10월 다니엘 튜더와의 결혼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달 14일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됐다고 밝히며 “예전엔 한 사람을 오래도록 사랑하겠다 결심하는 게 불가능에 가깝다 생각했는데 사랑의 유효 기간은 어쩌면 당연한 거라 생각했는데 이젠 한번 지켜볼까? 하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책에 쓴 사랑에 관한 이야기처럼 저는 서로에게 영감을 주는 사람을 만나길 바랐다. 김향안과 김환기 부부처럼 만난 것 같아 다행”이라고 남편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임현주 아나운서는 2011년 JTBC를 거쳐 2013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습니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뉴스투데이’와 ‘경제매거진m’ 등이 있고, 현재는 ‘생방송 오늘아침’ 진행자로 매일 아침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옥스퍼드 대학에서 정치학·경제학·철학을 전공한 다니엘 튜더는 2010년부터 3년 동안 영국 경제 주간지 ‘이코노미스트’ 한국 특파원으로 근무했으며 현재는 작가로 활동 중입니다. ‘기적을 이룬 나라, 기쁨을 잃은 나라’, ‘익숙한 절망 불편한 희망’, ‘조선자본주의공화국’, ‘고독한 이방인의 산책’ 등을 집필했습니다.

 

 

 

 

임현주 나이 고향 키 학력 프로필

출생 : 1985년 4월 27일 (나이 37세) 전라남도 광주시
국적 : 대한민국
신체 : 키 165cm, 45kg, 240mm, B형
배우자 : 다니엘 튜더(2023년 2월 결혼)
소속 : MBC 아나운서국 (2013년 ~ )
학력 :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산업공학 / 학사)

 

 

 

다니엘 튜더는 1982년 잉글랜드 맨체스터에서 태어났습니다.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정치학, 경제학, 철학을 전공했습니다. 2002년 FIFA 월드컵 시기에 대한민국을 방문하였으며, 2004년에 다시 서울로 돌아왔다. 이후 대한민국에서 영어 강사를 하며, 증권회사에서 근무하였습니다.

 

2007년부터 2009년까지는 맨체스터 대학교에서 재학하며 MBA를 취득했습니다. 졸업 후에는 스위스 취리히에 있는 헤지펀드 회사에서 근무하였으며,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이코노미스트〉의 한국 특파원으로 근무하였다. 2015년, 튜더는 한의사 김희윤과 애널리스트 양성후와 같이 수제 맥주 전문점 더부스 브루잉을 설립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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