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공식입장 1년 2개월 만에 컴백 확정 (5인 완전체 + 재계약, 손나은)

에이핑크 공식입장 1년 2개월 만에 컴백 확정 (5인 완전체 + 재계약, 손나은)

걸그룹 에이핑크가 1년 2개월 만에 컴백을 확정 지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에이핑크의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22일 ''에이핑크(박초롱, 정은지, 윤보미, 김남주, 오하영)가 오는 4월 새 미니앨범 발매를 확정 지으면서 컴백 활동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에이핑크는 지난해 2월 발표했던 데뷔 1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혼(HORN)'이후 약 1년 2개월 만에 5인 완전체로 돌아오게 됐습니다.

 

 

 

 

 

 

 

또한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 측은 에이핑크의 공식 SNS를 통해 2023 에이핑크 팬 콘서트 '핑크 드라이브'의 포스터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공개된 포스터속 다섯 명의 멤버들은 이번 팬 콘서트의 이름에 걸맞게 금방이라도 훌쩍 떠날 듯 핑크색의 오픈 카를 타고 있었으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 에이핑크 특유의 에너지는 오랜만에 다시 뭉치게 된 완전체 에이핑크 5인의 색다른 모습을 기대케 만들었습니다.

 

 

 

 

 

 

 

에이핑크의 팬 콘서트 '핑크 드라이브'는 지난 2021년 12월 개최한 팬미팅 '핑크이브' 이후 약 1년 3개월 만으로 오는 3월부터 4월까지 일본 도쿄와 오사카를 시작으로 홍콩, 대만을 거쳐 서울 올림픽공원까지 총 아시아 5개 도시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지난 2011년 '몰라요'로 가요계에 데뷔했던 에이핑크는 올해 데뷔 12주년을 맞게된 걸그룹으로 '미스터 츄(Mr.Chu)', 노노노(NoNoNo)', 1도 없어 등 수많은 메가 히트곡으로 오랜 시간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지난해 스페셜 앨범 '혼' 역시 발매 직후 국내 주요음원 차트에서 상위권을 싹쓸이했을 뿐만 아니라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2개국에서 톱 5를 기록하고 자체 최고 초동 판매량을 경신하기도 했습니다. 스페셜 앨범 '혼'의 활동곡이었던 딜레마 이후 멤버들은 드라마부터 뮤지컬, 유닛 활동, 솔로앨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개인활동을 이어왔다가 1년 2개월 만에 다시 한번 완전체로 뭉쳐 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한편 에이핑크는 현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와 오는 4월 말 전속계약이 만료될 예정인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대해 IST엔터테인먼트는 ''멤버들과 재계약과 관련하여 논의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앞서 에이핑크는 지난 2017년과 2021년 두 차례 현 소속사와 재개약을 맺었습니다. 2017년에는 여섯 명의 멤버들이 모두 재계약했었으나, 지난 2021년에는 손나은을 제외한 5인만 계약을 체결했었습니다. 손나은은 이후 YG엔터테인먼트로 이적했고 현재는 배우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지난해 데뷔 10주년을 맞아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했던 에이핑크의 멤버 박초롱과 김남주, 정은지, 오하영은 에이핑크 그룹 활동에 대해 ''임종 직전까지 에이핑크로 활동하고 싶다''며 ''재계약을 할 때마다 각자 개인 면담을 하고, 어떤 얘기를 주고받았는지에 대해 공유를 다 하고있다''며 ''저희끼리는 비밀 없이 재계약을 진행한다''고 밝히기도 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