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인 공식입장 ''혼전임신 사실 아니다'' (+이승기)

이다인 공식입장 ''혼전임신 사실 아니다'' (+이승기)

지난 7일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결혼식을 올린 배우 이다인이 혼전 임신설에 휩싸였습니다. 이에 대해 이다인의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머트 측은 10일 ''혼전임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이다인은 현재 올 하반기에 방영되는 MBC 드라마 '연인' 촬영에 한창''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승기와 이다인은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결혼식에는 배우 이순재를 비롯하여 국민MC 유재석, 강호동, 김수미, 김남길, 이수근, 규현, 길, 이동휘, 이홍기, 이세영, 은혁, 양세형, 유연석, 박재범, 차은우, 육성재, 한효주 등 수많은 스타들이 하객으로 참석했습니다.

 

그런데 결혼식을 올린지 얼마 되지 않아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승기와 이다인의 혼전 임신설이 제기됐습니다. 결혼식 당일 이다인이 펑퍼짐한 드레스에 낮은 굽의 구두를 신었다는 것 때문이었습니다.

 

 

 

 

 

 

 

또한 일부 누리꾼들은 이다인의 얼굴이 많이 부어 보인다고 말하기도 했고, 화려한 티아라와 큰 부케로 시선을 분산하고 배를 가리기 위함이었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이다인의 친언니인 배우 이유비가 SNS에 남긴 글과 이모티콘 때문에 임신설이 더욱 힘을 받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유비가 ''이제 언니라고 부를게''라며 결혼을 축하한다는 글을 남겼는데, 이 과정에서 아기 이모티콘을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터무니없는 루머가 점점 커지자 결국 소속사는 ''혼전임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공식입장을 내놓게 되었습니다.

 

이승기와 이다인은 지난 2021년 5월에 열애를 시작해 2년 만에 결혼에 골인했습니다. 소속사는 이승기와 이다인이 결혼 소식을 알렸던 지난 2월에도 한 차례 혼전임신설에 선을 그은 바 있었습니다. 당시 이승기는 ''이다인과 연인이 아닌 부부로서 남은 생을 함께 하기로 했다''며 ''프로포즈를 했고 승낙을 받았다''고 알렸습니다. 

 

 

 

 

 

 

 

지난 2004년 정규 1집 '나방의 꿈'을 발매하며 가수로 데뷔한 이승기는 이후 '내 여자라니까', '결혼해 줄래', '삭제', '되돌리다'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또한 드라마 '찬란한 유산',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더킹 투하츠', '마우스', '법대로 사랑하라'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이기도 했고, 인기 예능프로그램 '1박 2일'을 통해서는 범국민적 인기를 얻기도 했습니다.

 

 

 

 

 

 

 

이승기의 아내 이다인은 이승기와 5살 차인 1992년 생으로 지난 2014년 드라마 '스무살'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드라마 '화랑'과 '황금빛 내 인생', '이리 와 안아줘', '닥터 프리즈너', '앨리스' 등에 출연했으며, 앞으로는 MBC 드라마 '연인'에 출연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승기 또한 가수로서 오는 5월부터 아시아 지역을 투어할 예정이며, SBS의 새 예능프로그램인 '강심장리그(가제)' 출연도 확정 지은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