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이장원 배다해 합류 (엘리트 뮤지션 부부, 카이스트, 만남)

동상이몽 이장원 배다해 합류 (엘리트 뮤지션 부부, 카이스트, 만남)

엘리트 뮤지션 부부 이장원과 배다해가 결혼식을 올린 후 약 2년 4개월만에 처음으로 자신들의 결혼생활을 공개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지난 6일 방송되었던 SBS의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는 페퍼톤스의 멤버 이장원과 가수 배다해 부부가 새 운명부부로 합류할 것이 예고되었습니다. 공개된 두 사람의 예고 영상에서는 3년차 부부의 애정 가득한 일상이 그려질 것이라는 기대와는 달리 서로를 향한 강력한 폭로전이 이어져 시선을 모으기도 했습니다.

 

 

 

 

 

 

 

이장원과 배다해는 지난 2021년 11월 결혼식을 올렸고 이후 각자의 SNS 등을 통하여 다정한 부부의 모습을 공개하곤 했습니다. 앞서 배다해는 동상이몽2 스페셜 MC로 출연해 지인의 소개로 만난 이장원과 12시간씩 수다를 떨 정도로 첫 만남부터 잘 통했던 두 사람의 케미 등 달달한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이목을 끌기도 했었습니다. 그러나 꿀 떨어지는 신혼의 하루가 펼쳐질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살벌한 폭로전을 이어갔습니다.

 

 

 

 

 

 

 

이번에 방송된 예고 영상에서 이장원은 ''저희 집에 장군님이 있다. 배다해 장군님''이라고 말하면서 배다해의 부드럽고 우아한 기존의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리얼 민낯을 폭로했습니다. 배다해 역시 남편 이장원에 대해 ''지식적인 면 외에 다른 부분은 많이 발전을 시키지 못한것 같다. 특히 공감하는 부분이 결여되어 있지 않나 생각한다''라며 맞불을 놓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이어져나온 영상에서 이장원은 눈물을 쏟아내고 있는 아내 배다해에게 ''도대체 왜 슬퍼?''라고 말하며 전혀 공감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결국 폭발한 배다해는 이장원에게 ''조용히 해 제발''이라고 말하며 이장원을 나무랬고, 해당 장면이 마지막으로 전파를 타게되면서 다음주에 나올 두 사람의 이야기에 대한 궁금을 높였습니다. 이장원, 배다해 부부의 반전 일상은 오는 13일 월요일 밤 11시 10분 SBS 동상이몽2에서 최초 공개될 예정입니다.

 

 

 

 

 

 

 

1983년생인 배다해는 바닐라 루시의 멤버로 2010년 4월 싱글 '비행 소녀'로 데뷔하였습니다. 2010년 7월에는 KBS 2TV 해피 선데이 남자의 자격 하모니 편에서 '천상의 목소리'라는 호평을 받으며 솔리스트를 맡았고 특히 오페라의 유령 'Think of me'를 열창한 후에는 인터넷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단번에 스타덤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1981년생인 이장원은 페퍼톤스의 멤버로 베이스와 보컬을 맡고 있으며, 미국에서 태어나 유년 시절을 보낸 후 한국에 온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전과학고등학교 2학년 1학기에 카이스트 전산학과에 합격하여 조기졸업 후 카이스트에 진학하게 되었고 가수로 데뷔한 이후에도 학업을 병행하여 석사까지 마친 후 현재는 박사과정을 밟고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장원은 tvN의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 고정으로 출연하면서 자신뿐만 아니라 페퍼톤스의 대중적 인지도를 끌어올렸습니다.

 

 

 

 

 

 

 

지난 2021년 동상이몽2에 스페셜 MC로 출연했던 배다해는 ''자신이 성격이 급해서 열흘만에 이장원에게 사귀자고 이야기했다''고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배다해는 ''이장원이 오래오래 두고 보다가 연애하는 스타일이라고 말해, 이대로 두면 몇 년 걸릴 것 같아 고백했다''고 밝혔으며, 더불어 결혼 프로포즈 또한 자신이 먼저 했다는 사실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준비하고 있었던 프로포즈 이벤트가 있었던 이장원은 배다해의 선 프로포즈에 한숨을 내쉬었고 결국 다음날 배다해가 뮤지컬 공연을 준비하는 동안 빠르게 이벤트를 준비해 다시한번 프로포즈를 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