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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이야기

미우새 배성재 (+ 프리선언 이후 근황, 내덕에 박지성 김민지 결혼)

by 할인쿠폰코드 2022. 11. 7.

미우새 배성재 (+ 프리선언 이후 근황, 내덕에 박지성 김민지 결혼)

11월 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SBS 월드컵 캐스터 배성재가 스페셜 MC로 등장하여 입담을 과시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배성재는 자신을 "SBS의 집 나간 새끼"라고 셀프 자기 소개했습니다. 이어 그는 "가출은 아니고 잠깐 분가를 해서 일가를 이루고 있는 새끼이다"라고 말하며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미우새 배성재

 



그리고 배성재는 남아공 월드컵 16강전 당시 시청률이 67%를 돌파하며 역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고 역대 시청률 소식을 전했습니다. 배성재는 "독점 중계였기에 가능했던 시청률이다, 하지만 그 기록이 방송 역사상 단일 프로그램 최고 시청률이라고 하더라. 그리고 공교롭게 카타르 월드컵의 첫 상대가 우루과이인데 이번에도 그런 시청률이 나오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이번 카타르 월드컵도 많은 시청을 부탁했습니다.

 



또한 대한민국 최고의 축구 영웅 박지성과 함께 중계를 한다고 밝힌 배성재는 "시청률 1위를 하고 싶어서 미우새의 힘을 빌리러 나왔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습니다. 이와 함께 MC 신동엽은 "배성재가 SBS에서 15년 근무하고 프리랜서를 선언한 뒤 가장 큰 해방감을 느낀 적은 언제냐"고 배성재 프리선언에 관해 물었습니다.

이에 대해 배성재는 "작년 2월 28일에 마지막으로 SBS에 근무하고 3월 1일부터 프리랜서 신분이 됐다"며 "그날 가장 하고 싶었던 K리그 중계를 하러 갔는데 1라운드를 중계를 하면서 잘 나왔다는 생각이 하루 만에 크게 들었다. (프리 선언) 바로 다음날부터 정말 행복했다"고 프리선언 후 행복했던 추억을 떠올렸습니다.

 

 

 

또 배성재는 스포츠 캐스터로서 직업병도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배성재는 “결혼식 사회 때, 현장을 중계하게 되더라. 신랑의 동선을 중계했다”고 말해 웃음을 만들어 냈습니다.

 

아울러 그는 과거 선글라스를 끼고 중계했던 경험을 떠올리며 “당시 안경을 못 챙겨왔다. 도수가 있는 선글라스가 차에 있어서 그걸 착용했다”며 “인사할 때 벗고, 얼굴이 안 나오는 중계에는 착용했다. 근데 그게 화면에 나갔더라. 죄송했다”고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중계했던 기억을 떠올렸습니다.

 

 

 

이날 배성재는 "SBS에서 올림픽 중계를 하고 끝나면 바로 라디오를 하러 올라갔어야 했는데 '빨리 집에 가서 올림픽 경기 보고 내일 꺼 준비하자' 하면서 나도 모르게 집에 갔다. 라디오 생방송을 까먹었다"고 아찔했던 상황을 공개했습니다. 이어 "그때 매니저가 있으면 말해줬을 텐데 제가 자연스럽게 집에 가서 TV를 틀었다가 '10시네' 했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배성재는 "다시 돌아갔을 땐 이미 40분이 지나서 대국민 사과를 했다"며 "그때 게스트가 대신 DJ 역할을 하다가 제가 오니까 맞아줬었다"고 당시 라디오 생방송 지각 사건에 대해 말했습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배성재는 본인이 박지성 김민지 커플의 결혼을 성사시켰다고 얘기했습니다. 이에 신동엽은 "박지성 김민지의 커플 성사 일등 공신이라던데 허세냐?"라고 물어봤습니다. 허세가 아닌 진짜라고 밝힌 배성재는 "내가 소개팅도 해주고 박지성은 영국에 있고 김민지는 서울에서 문자로 썸을 탈 때 조언도 했다"라고 박지성 김민지 썸시절을 회상했습니다.

이어 그는 "2년 정도 만날 수 없고 문자로 썸을 타던 시기가 있는데 이런 식으로 문자를 보내봐라, 골을 넣으면 이런 멘트로 축하해줘라 이런 식으로 코치를 했다"라고 덧붙여 코치했던 상황을 들려주었습니다. 이에 모벤져스는 "남의 일은 잘하면서 본인 것은 못하는 것 같다. 역시 중이 제 머리 못 깎는다"라며 뼈때리는 말을 전했습니다.

 



신동엽은 "박지성에게 연애 조언을 잘못해서 낭패를 본 일이 있다더라"라고 물어봤습니다. 그러자 배성재는 "김민지와 박지성이 2년 썸 후 사귀게 됐다. 오늘부터 1일 보고도 받고 되게 뿌듯했는데 3,4일 만에 주변에서 목격담 이어지더라"라고  조언 후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배성재는 "남산이나 한강변에서 데이트를 하라고 조언했는데 한강 데이트가 바로 찍혔더라. 김민지 아나운서가 조언대로 데이트 중이라고 셀카를 보내기도 했는데 그때도 다 찍히고 있더라"라고 웃을 수 없는 연애 조언을 잘못한 일화를 밝혀 재미를 안겼습니다.

 

 

 

이상형에 대해서는 “정해져 있지 않다. 그래도 잘 웃는 사람, 리액션 좋고 밝은 사람이 좋다”고 말했다. 연예인 중 이상형에 가까운 사람이 있냐는 질문에는 “레이첼 맥아담스. 외국으로 가야 안전하다”고 말하며 배성재 이상형을 밝히며 웃음을 전했습니다.

 

이상 미우새 배성재 방송 편 소식이었습니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영되는 ‘미운 우리 새끼’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는 프로그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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