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빌보드 진입 (+4세대 걸그룹 TOP 데뷔 하이브 학폭논란)

르세라핌 빌보드 진입 (+4세대 걸그룹 TOP 데뷔 하이브 학폭논란)

그룹 르세라핌이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에 입성했다는 소식입니다. 10월 31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의 공식 트위터에 따르면 르세라핌의 미니 2집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이 5일 자 ‘빌보드 200’에 14위에 안착하며 글로벌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르세라핌은 데뷔 6개월 만에 빌보드의 메인 앨범 차트에 이름을 올렸고, 이로써 K-팝 걸그룹 역사상 최단기간 ‘빌보드 200’에 입성한 팀으로 이름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4세대 걸그룹의 해당 차트 데뷔 순위를 비교했을 때 르세라핌이 세운 14위는 최고 성적에 해당하는 기록입니다. 이 외에도 르세라핌은 '빌보드 글로벌',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월드 앨범', '히트시커스 앨범' 등 총 5개 부문 차트에 진입한 성과를 거뒀습니다.

르세라핌은 해외 뿐만 아니라 국내 음원 차트에서도 놀라운 존재감을 뽐내는 중입니다.  타이틀곡 ‘안티프래자일’은 지난달 17일 벅스 일간차트 2위에 오른 뒤 14일 연속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10월 30일 멜론과 지니 일간차트에서는 각각 3위, 5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이 곡은 1일 바이브 ‘오늘 톱 100’에서 3위를 차지하면서 발매 3주 차에도 여전한 인기를 누리는 중입니다.

 

 

 

르세라핌의 두 번째 미니앨범 ‘안티프래자일’은 시련을 마주할수록 더 성장하고 단단해질 거라는 메시지를 담은 음반입니다. 중독성 강한 음악, 멤버들의 서사가 담긴 가사,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빌보드 진입 등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이브 산하 레이블 쏘스뮤직 소속 걸그룹으로 데뷔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르세라핌은 데뷔 이후 멤버 김가람의 학교 폭력 가해 의혹으로 홍역을 치렀습니다. 데뷔 전부터 언급됐던 학폭 논란은 르세라핌의 데뷔 쇼케이스에도 등장하며 순탄치 않은 길을 걸어가게 만들었습니다. 소속사 측은 김가람의 학폭 논란을 부인했으나 A씨가 내용 증명을 보내는 등 여러 증거가 공개되었습니다. 이에 소속사 측은 김가람과 전속 계약을 해지 및 르세라핌 탈퇴를 결정했습니다.

 

 

 

 

 

 

 

한편 걸그룹 르세라핌은 2022년 10월 차량 교통사고로 타박상을 입기도 했습니다. 당시 소속사에 따르면 이날 멤버 김채원·허윤진이 탄 차량이 접촉 사고가 발생, 멤버들과 동승한 직원들이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전했습니다. 르세라핌 소속사 측은 “멤버들과 직원은 크게 다치지는 않았다”면서 “검사 결과 두 멤버는 경미한 근육통과 타박상으로 당분간 보존적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사고로 르세라핌은 예정되어있던 음악방송 출연을 취소했고 팬 사인회는 일정도 조정한 바 있습니다.

 

 

이상 르세라핌 빌보드 소식이었습니다. 국내외 차트에서 뛰어난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르세라핌은 오는 28일 KBS2 ‘뮤직뱅크’, 30일 SBS ‘인기가요’ 무대를 통해 2주 차 음악방송 활동을 이어간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