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은 차기작 확정(+ 출연작 남궁민과의 인연)

김지은 차기작 확정(+ 출연작 남궁민과의 인연)

배우 김지은이 차기작을 결정했다는 소식입니다. 11월 2일 김지은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지은은 드라마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발표했습니다.

 

 

 

 

김지은 차기작인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는 시골 마초 오형사의 미스터리 추적극이며 SBS 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를 공동 연출한 한철수 감독의 신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로써 김지은은 한철수 감독과 '어게인 마이 라이프'에 이어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로 재회하게 됩니다. 또한 먼저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출연 소식을 전한 나인우와 호흡을 맞추게 됩니다.

 

 

 

김지은은 2016년 데뷔한 후 꾸준히 연기활동을 펼쳤습니다. 드라마 '러블리 호러블리' '타인은 지옥이다' 에 이어 '검은 태양' '어게인 마이 라이프'로 주연으로 성장한 존재감을 보여주었습니다.

 

 

 

 

첫 주연을 맡은 MBC '검은태양'(2021)에서 김지은은 타인에게 쉽게 동화될 정도로 공감 능력이 뛰어나며 밝고 따뜻한 시선을 지닌 국정원 현장지원팀의 팀원인 유제이를 연기했습니다. 김지은은 극의 갈등을 유발한 사건의 시발점이 된 악당이 자신의 아버지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과정 속 혼돈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인물의 기저를 치밀하게 연기 했습니다.

 

 

 

이어 현재 방송 중인 '천원짜리 변호사'에서 변호사 백마리로 분해 사랑스러우면서도 털털한 매력을 풀어놓으며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드라마가 최고 시청률 15.0%(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는 등 인기리에 방송되고 있는 바, 김지은 역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검은태양'과 '천원짜리 변호사'에서 김지은은 각각 직업 정신과 성취라는 뚜렷한 동기에 따라 움직이는 캐릭터를 연기했고, 그만큼 자극적인 상황에 부닥쳤습니다. 그러나 김지은이 연기하는 인물들은 선택과 위기의 기로에서 위태로울지언정 균형을 잃지 않는모습을 보여줍니다. 그 결과 시청자들은 김지은에게 서서히 공감하고 나아가 응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김지은은 남궁민과 ‘닥터 프리즈너’, ‘검은태양’에 이어 세 번째로 호흡을 맞추는 중입니다. 과거 김지은이 tvN 예능 프로그램 ‘조립식가족’에 출연한 당시 방송에서 김지은은 “무명시절 백화점에서 주얼리도 팔아 보고, 카페, 편의점, 고깃집, 호프집, 옷가게 안 해본 아르바이트가 없다. 지금도 운 좋게 다음 작품을 하게 돼서 친구들 집에서 얹혀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검은태양’ 오디션을 본 후 배역에 떨어지면 본가에 내려가려 했지만 남궁민이 “열정은 넘치는데 마음대로 안되는 모습이 예전에 나를 보는 것 같았다”며 김지은을 추천한 사실도 얘기하며 남궁민과의 인연을 전했습니다. 해당 글을 본 네티즌들은 “진짜 은인이네”, “김지은 요즘 호감이다”, “남궁민도 초창기에는 조연 많이 했었는데 어느새 믿고 보는 배우가 됐다”며 댓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이상 김지은 차기작 확정 소식이었습니다. 김지은은 '천원짜리 변호사'에 이어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려왔습니다'로 대세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며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려왔습니다'의 편성은 아직 미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