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DJ복귀 (+이틀 불참 이유)
방송인 박명수가 11월 2일 '라디오쇼' DJ 복귀를 하고 DJ복귀 인사를 전했습니다. 박명수는 이날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 "안부를 물어봐주시고 걱정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하며 복귀인사를 전했습니다.
이어 "건강한 목소리로 이자리에서 다시 인사를 드릴 수 있게 돼 감사하다. 여러분께 마음을 전할 수 있다는 것도 좋다"라며 "서로의 온기를 주고받는 하루가 되길 바라며 생방송을 함께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하며 라디오쇼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또 박명수는 "애도 기간인 만큼 차분하게 지내는게 예의가 아닌가 싶다"며 "오늘은 신청곡 위주로 진행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하며 방송을 진행했습니다.
라디오쇼의 그간 불참 이유에 대해서는 "예정돼 있던 스케줄 때문에 자리를 비웠다. 뉴스를 보니까 걱정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저도 안절부절못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힘든 며칠을 보냈다. 유치원에 가는 아이가 오늘은 웃자라고 하는데 또다시 눈물이 핑 돈다'라는 청취자 댓글에 박명수는 "다들 이태원 사고로 가슴 아파하고 다운 돼 있지 않나. 어쩔 수 없다. 다 똑같은 마음이다. 애도 기간이니 만큼 자제해야 한다고 제 마음속으로 다지고 있다"라고 마음을 전했습니다.
앞서 박명수는 개인적인 일정으로 '라디오쇼' DJ 자리를 이틀간 비우며 불참했습니다. 따라서 라디오쇼에는 박명수를 대신해 김종현 아나운서가 대체 DJ로 투입되었습니다. 이틀 내내 박명수의 '라디오쇼' 부재가 이어지자 청취자들의 걱정이 커져갔습니다.
전날에 이어 이틀째 DJ로 자리한 김종현 아나운서는 "어제에 이어서 다른 사람 목소리가 나와 걱정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 것 같다"라며 "박명수 씨가 어떤 문제가 있는게 아니라 예정된 스케줄로 인해 자리를 비우게 됐다. 어제와 오늘은 제가 진행을 맡게 됐고, 내일부터는 건강한 박명수 씨의 목소리를 들으실 수 있으니까 하루만 더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얘기한 바 있습니다.
박명수는 앞서 예정된 스케줄로 인해 해당 일자에 맞춰 방송 분량을 미리 녹음해놓고 라디오쇼 자리를 비운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이태원 압사 참사가 발생하면서 제작진은 녹음된 박명수의 방송분을 내보내는 건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했고 김종현 아나운서를 스페셜 DJ로 대체 투입시켜 라디오쇼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명수는 라디오쇼 복귀방송에서 마지막으로 "집이 이태원 쪽이라서 (합동분향소에) 가봐야 할 것 같다"라며 "오늘이라도 들르려고 한다, 주저하지 말고 시간내서 애도의 표현을 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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