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 지연 결혼발표 (+ 공식입장, 첫만남, 나이차)

황재균 지연 결혼발표 (+ 공식입장, 첫만남, 나이차)

걸그룹 티아라 지연(29·박지연)과 프로야구선수 KT 위즈 황재균(35)이 12월10일 결혼을 합니다. 다수의 언론사에 따르면티라아 지연과 황재균이 12월10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후 11월 2일 지연 소속사 에이엔비그룹은 "두 사람이 오는 12월 10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지연 결혼발표 공식입장을 전했습니다. 이날 JTBC는 단독 보도를 통해 지연과 황재균이 오는 12월 10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소속사에 따르면,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며 두 사람은 양가 친척과 오랜 지인들만 초대해 조용히 식을 올릴 계획인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두 사람은 2021년 말 지인을 통해 알게 된 이후 연인 관계로 발전했습니다. 황재균과 지연은 지난 2월 인스타그램을 통해 두 사람이 연인 관계이며 오는 12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이미 공개한 바 있습니다.

 

 

 

당시 지연은 자필 편지에서 "작년 지인을 통해 알게 되어 좋은 감정으로 만난 남자친구가 있다, 언제나 저를 먼저 배려해 주고 아껴주며 저에게 행복이란 걸 알려준 제 인생에 선물 같은 남자친구와 다가올 겨울에 결혼을 약속했다"라며 "불안정한 저를 단단하게 잡아주고 기댈 수 있게 어깨를 내어준 든든한 남자친구와 이쁘고 행복하게 잘 살겠다"라고 결혼발표 소감을 전했습니다.

 

황재균 역시 "작년 한창 힘든 시기에 만나 흔들리던 저를 단단하게 잡아주고 옆에 있다는 존재만으로 많은 도움을 주었던 친구와 함께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라고 말하며 "시즌 중에 열애 기사 또는 결혼 기사로 인해 저희 팀에 조금이나마 뒤숭숭한 분위기를 만들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시즌 시작 전 이르게 결혼 발표를 하게 됐다"고 지연과의 결혼발표를 전했습니다.

 

지연은 최근 진행됐던 2022 KBO리그 준플레이오프 KT 대 키움 전 경기를 직접 관전하는 등 황재균을 향한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습니다. 지연은 얼굴을 가리며 쑥스러워 하다가도 황재균이 중요한 순간 2타점 적시 2루타를 성공하자 손을 번쩍 들며 환호성을 지르기도 했습니다.

 

 

1993년생인 지연은 2009년 그룹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롤리 폴리' '보핍보핍' '너 때문에 미쳐' '러비-더비' 등 히트곡을 내놓으며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또한 연기자로도 활약하며 드라마 '공부의 신'(2010), '정글피쉬2'(2010) '드림하이 2'(2012), '너의 노래를 들려줘'(2019)와 영화 '고사 두번째 이야기: 교생실습'(2010), '화녀'(2021)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지연은 오는 30일 좀비 영화 '강남좀비'애서 살아남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맞서는 여주인공 '박서연'으로 관객들과 만날예정입니다.

 

1987년생인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해 프로에 데뷔했습니다. 이후 롯데 자이언츠에서 활약했고, 2017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서도 뛰었습니다. 한국으로 복귀한 뒤 2018년부터 KT 위즈에 몸담았고, 지난해 주장을 맡아 팀의 통합우승을 이끄는 등 맹활약 했습니다.

 

이상 황재균 지연 결혼발표 소식이었습니다. 황재균 지연은 6살의 나이차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결혼 후에도 행복한 가정을 꾸리길 바라며 두사람 모두 각자 활동에서도 좋은모습 이어 나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