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첫째는 아들, 둘째 딸 김주애 이어 셋째도 있어
7일 김규현 국정원장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후계자설과 관련해 "김정은의 첫째가 아들이라는 첩보가 있어 확인 중"이라며 "셋째와 관련되서는 출산 사실은 확인됐으나 성별은 현재까지도 확인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김 국정원장은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김 위원장의 딸 김주애의 등장으로 불거진 후계자설과 관련해 "대북 정보기관을 포함해서 구체적인 물증은 없지만 첩보상으로는 첫째가 아들이 확실하다는 것을 외국 정보기관과의 정보공유를 통해서 확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첫째 아들은 단 한 번도 노출된 적이 없기 때문에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신체적, 정신적 문제가 있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확인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김정은의 셋째 존재 여부와 관련해서는 "성별은 확인되지 않았는다는 답변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최근 공식 석상에 자주 등장하고 있는 둘째 딸 '김주애' 띄우기와 관련해서는 "김정은이 아직 젊고 건강해 후계를 조기 구상할 필요성이 없다는 점 그리고 후계지침 선전 동향도 없다는 점 때문에 4대 혈통 세습 당위성 각인의 목적이 가장 높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서 "김주애는 정규 교육기관에 다닌적 없이 없다. 평양에서 홈스쿨링을 하고 있고 승마와 수영, 스키 등의 취미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승마와 관련되서는 김주애의 실력이 아주 좋아 김정은이 매우 흡족해한다는 정보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국정원은 최근 북한에 아사자가 많이 발생했다는 보도와 관련해서는 "아사자 발생이 북한 체제를 위협할 정도는 아니지만, 아사자 발생 규모를 정확하게 산정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보고했습니다.
또한 국정원은 북한이 한미 훈련과 정상회담이 예정된 3월과 4월에 핵과 재래식이 결합된 대규모 훈련을 전개하고 신형 고체 ICBM(대륙간탄도미사일)을 발사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기술적인 수요와 김여정의 예고 등을 감안하면 사거리를 축소한 ICBM 정상각도 시험발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인 것으로도 알려졌습니다.
얼마 전 북한이 군 핵심인 총참모부 소속 군인들의 배급량을 줄여 주민들의 분위기가 흉흉하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었는데 북한 안팎에서 들리는 소식에 따르면 주민들의 배를 굶긴 핵심 요인은 김정은의 정책 실패가 맞고 양곡 판매 독점과 시장 토제 등을 내세운 정책이 그나마 유지되던 북한 시장의 생태계까지 붕괴시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정원에 따르면 현재 북한은 연간 80만톤정도의 쌀이 부족한 상황인 것으로 전해지기도 했습니다.
이로 인해 김정은은 심각한 식량난 속 지난 1일에 열린 제8기 제7차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올해 농업 생산량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라고 지시했으며 ''올해 알곡 고지를 기어이 점령하고 농업발전의 전망목표를 성과적으로 달성해 나가자''고 말했습니다. 개성 등 대도시에서 아사자가 속출하는 정황이 포착된 가운데 이번에 열린 전원회의에서 나온 김정은의 발언은 식량 부족으로 인한 민심 악화가 어느 정도인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흥미로운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음주운전 김새론 첫 공판 벌금 2천만원 구형(+ 생활고, 선처호소) (0) | 2023.03.08 |
---|---|
DKZ 경윤 해명, 부모 JMS 신도 논란 공식입장 (0) | 2023.03.08 |
지창욱 계약만료 FA 시장 나온다 다음 소속사는 어디? (+프로필) (0) | 2023.03.07 |
강남 성형외과 영상 유출 (+ 유명 가수, 연예인 유출) (0) | 2023.03.07 |
침착맨 휴식선언 번아웃이 왔다 (+웹툰, 수익, 연봉 등) (0) | 2023.03.0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