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택연 종영소감 (+ 블라인드 하석진 김민석 종영소감)
tvN 금토드라마 '블라인드'에서 강력반 형사로 극의 중심을 탄탄하게 이끌며 하드캐리한 '류성준' 캐릭터의 배우 옥택연이아쉬움 가득한 블라인드 종영소감을 전했습니다.
옥택연은 지난 11월 5일, 16회 대단원의 막을 내린 '블라인드'(극본 권기경, 연출 신용휘,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판타지오)에서 끔찍했던 연쇄 살인사건의 결말로 마침내 정의를 실현하며 시청자들에게 가슴 먹먹하고 묵직한 메시지를 전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블라인드'를 통해 전작 '어사와 조이'와 180도 다른 캐릭터로 돌아온 배우 옥택연은 끈질기고 악착 같은 형사로 상반된 매력을 이번 드라마에서 보여줬습니다.
살인 사건의 누명을 쓴 그가 실제로 범인일 수도 있다는 의심을 더하며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린 것은 물론, 용의자로 쫓기는 상황에서도 수사에 대한 집념을 내려놓지 못한 채 암암리에 진실을 쫓는 옥택연의 모습은 열혈 형사다운 카리스마를 보여주는 동시에 시청자들의 추리 욕구를 더욱 끌어올리며 호평을 받았습니다.
희망복지원의 존재와 류성준을 오랜 시간 괴롭혀온 과거의 진실이 서서히 드러나는 과정 속 옥택연은 캐릭터의 외로운 고군분투와 감정의 변화들을 유려하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정윤재(박지빈 분)와 공범인 형 류성훈(하석진 분)과 부모, 염서장(정인기 분) 등 희망복지원을 둘러싼 모든 가해자들을 직접 체포하고 희망복지원의 진실까지 세상에 낱낱이 고하며 뜨겁게 활약한 것은 물론, 분노하면서도 오히려 그 이면은 차갑게 날 선 성준의 감정을 차분하게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끌어내는데 성공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옥택연은 마침내 정의를 실현시켰음에도 오랜 시간 가해자와 피해자가 뒤바뀐 아이러니한 상황과 현 시대를 향한 강렬한 메시지를 던지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류성준' 역할을 맡으며 열정 넘치는 모습부터 가슴 먹먹한 연기까지 다채로운 열연을 보여준 옥택연은 소속사 51k를 통해 "반년이라는 시간동안 함께한 배우분들, 스텝분들과 정말 즐겁게 촬영했다. 여러가지 메시지가 있는 가슴 먹먹해지는 드라마였고 나 또한 배울 점이 많은 작품이었다. '블라인드'를 끝까지 지켜봐 주셔서 감사드리고, 다음 작품에서는 좀 더 밝은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라고 말하며 블라인드 옥택연 종영소감으로 감사인사를 전했습니다.
옥택연은 블라인드 종영소감에 대해 "시원섭섭하다. 2월부터 시작한 촬영이 8월쯤 끝났는데, 배우분들, 스태프분들과 반년 동안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것 같다. 나에게 있어서도 큰 가르침을 줬던 작품이었고, 생각할수록 마음이 먹먹해지는 그런 작품인 것 같다" 라며 아쉬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또한 '블라인드'의 어떤 점 때문에 출연을 결심하게 됐는지. '류성준' 캐릭터에 매력을 느낀 이유에 대해서는 극중 '류성준' 캐릭터는 맥거핀이 가장 크게 작용하는 캐릭터라고 생각했다. '류성준'이 범인일 수도, 아닐 수도 있을 것 같은 의심 때문에 더 마음이 끌리고 재밌었다. 캐릭터를 연기할 때 올바른, 올곧은 인물 같은 느낌을 주면서도 자아정체성의 혼란을 겪는 섬뜩한 느낌도 줄 수 있어서 그 점이 흥미롭고 마음에 끌렸다라고 블라인드 출연 결심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배우 김민석도 11월 7일 소속사 피엘케이굿프렌즈를 통해 tvN 금토드라마 '블라인드' 종영 소감을 전했습니다.
김민석은 “온 몸으로 뛰어다니며 사건 수사를 했던 열정 가득한 석구처럼, 지난해 추운 겨울을 지나 올해 무더운 여름까지 긴 시간동안 정말 열심히, 재밌게 촬영했던 작품이었습니다. 신용휘 감독님, 권기경 작가님을 비롯한 모든 스태프분들께 그 동안 정말 고생 많으셨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또 저의 든든한 파트너 옥택연 선배님을 비롯해 강력4팀 정의욱 선배님, 윤정혁 선배님, 결휘 선배님! 현장에서 진짜 막둥이처럼 아껴주시고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까지 함께해주신 시청자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저는 새로운 작품과 캐릭터로 다시 인사 드릴테니 앞으로도 많이 지켜봐주시고 사랑해주세요!”라고 블라인드 종영소감을 전했고 앞으로의 응원도 부탁했습니다.
배우 하석진 또한 블라인드 하석진 종영소감을 전했습니다. 지난 5일 하석진은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마지막 회까지 시청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수개월간 각자 역할을 위해 최선을 다 해주신 수많은 스태프분들과 동료 배우님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하면서 감사인사를 전했습니다.
이상 블라인드 옥택연 하석진 김민석 종영소감 이었습니다. 잔혹한 연쇄살인을 저지른 범인을 쫓는 tvN 금토드라마 '블라인드'는 3%대 시청률로 종영했습니다. 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40분 방송한 '블라인드' 마지막 회 시청률은 3.1%(비지상파 유료가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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