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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이야기

트와이스 채영 나치 문양 티셔츠 사진 논란 사과 (+ JYP 공식입장)

by 할인쿠폰코드 2023. 3. 22.

트와이스 채영 나치 문양 티셔츠 사진 논란 사과 (+ JYP 공식입장)

그룹 트와이스 채영의 나치 문양 티셔츠 착용 사진 논란에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도 공식 사과했습니다. JYP는 22일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앞서 논란이 된 채영의 나치 문양 티셔츠 착용에 대한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JYP는 "채영이 착용한 셔츠에 기울어진 swastika(스와스티카 )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해 심려를 끼쳐 드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소속사에서 더 세밀히 살폈어야 함에도 이를 확인치 못한 점 책임을 통감합니다"라면서 "향후 이러한 상황이 절대 재발치 않도록 저희 또한 각별히 주의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채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이 사진 중 나치 문양이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있는 채영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이에 일부 팬들과 네티즌들이 나치 문양이 새겨져 있다고 문제점을 지적했습니다.

채영은 논란이 일자, 2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과했습니다. 그는 "인스타그램 게시물 관련 진심으로 사과 말씀 드립니다"라면서 "제가 착용했던 셔츠 안에 담긴 기울여진 swastika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습니다"고 사과했습니다.

 



또한 채영은 "세밀히 살폈어야 함에도 이를 확인치 못하여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친 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이러한 부분에 있어, 향후 절대적으로 유의하여 이러한 상황으로 많은 분들을 심려케 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라며 "죄송합니다"고 밝혔습니다.

 





채영이 입고 있던 티셔츠에 새겨진 나치 문양은 하켄크로이츠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나치 독일이 사용했던 문양으로 유럽 등 해외에서는 전범기로 인식되어 있습니다. 이에 한국 뿐만 아니라 글로벌 팬들과 네티즌들의 지적이 이어진 것입니다. 나치 문양은 반유대주의를 넘어 요즘 인종차별을 부추기는 혐오의 수단처럼 쓰이고 있어 세계를 무대로 누비는 K팝 아이돌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채영 그리고 JYP는 이번 논란과 관련, 사과문을 영문으로도 작성해 한국 뿐만 아니라 글로벌 팬들과 네티즌들에게 사과했습니다. 한편, 채영이 속한 트와이스는 지난 10일 새 미니 앨범 'READY TO BE'(레디 투 비)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K팝 아이돌이 나치 문양이 새겨진 옷이나 소품, 무대 의상으로 논란을 빚은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인 RM은 나치 문양을 연상케 하는 모자를 쓰고 잡지 화보를 찍은 것이 문제가 돼 소속사가 미국 유대인 인권 단체에 사과 성명을 냈습니다. 

 

또 다른 그룹 여자친구 멤버인 소원은 SNS에 독일 나치 군인을 떠올리게 하는 마네킹과 사진을 찍었다가 팬들의 비판을 받고 게시물을 내린 뒤 사과했습니다. 김상화 음악평론가는 "나치 문양을 활용한 K팝 아이돌에 대한 해외 팬덤의 비판은 우리가 해외 아티스트들이 전범의 상징인 욱일기 문양이 그려진 의상을 아무렇지 않게 입은 것에 대해 항의하는 것과 같은 맥락"이라며 "반인권적으로 비칠 수 있는 표현에 대해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트와이스 멤버 채영의 공식 사과문


안녕하세요. 채영 입니다.

인스타그램 게시물 관련 진심으로 사과 말씀 드립니다. 제가 착용했던 셔츠 안에 담긴 기울여진 swastika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습니다. 세밀히 살폈어야 함에도 이를 확인치 못하여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친 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이러한 부분에 있어, 향후 절대적으로 유의하여 이러한 상황으로 많은 분들을 심려케 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트와이스 멤버 채영 논란에 대한 소속사JYP 엔터테인먼트 공식 사과문

 

안녕하세요. JYPE입니다.

트와이스 멤버 채영 인스타그램 게시물 관련 말씀 드립니다. 채영이 착용한 셔츠에 기울어진 swastika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해 심려를 끼쳐 드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소속사에서 더 세밀히 살폈어야 함에도 이를 확인치 못한 점 책임을 통감합니다. 향후 이러한 상황이 절대 재발치 않도록 저희 또한 각별히 주의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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