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스케이팅 해설위원 제갈성렬 결혼 (나이, 예비신부, 재혼)
스피드스케이팅 해설위원 제갈성렬 의정부시청 빙상팀 총감독이 5월의 새신랑이 된다는 소식이전해졌습니다. 24일 오전 방송된 아침마당에 출연한 제갈성렬 감독은 조심스럽게 ''조만간 좋은 일이 있을 것 같다. 잘 준비해서 좋은 소식 말씀 드리겠다''며 자신의 교제 및 결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어서 함께 출연했던 김장훈은 ''얼마 전 제갈성렬이 전화해 한복 잘하는 집이 어디 있냐고, 조만간 웨딩사진을 찍는다고 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제갈성렬의 예비신부는 대학에서 피아노를 전공했고, 현재는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제갈성렬 감독과 예비신부는 같은 교회에서 알고 지내다 1년여 전부터 진지한 만남을 시작했습니다. 제갈성렬 감독은 "함께 신앙생활하며 호감이 생겼고, 마음을 숨길 수 없어 용기를 냈다"며 "예비신부가 내 진심을 받아주면서 사랑을 키워나갔다"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MBN 동치미에서 이혼 사실을 처음 밝힌 제갈성렬 감독은 "자격은 안 되지만, 나를 이해해줄 수 있는 여성이 있다면 재혼하고 싶다"는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두 사람은 최근 경기도 남양주의 한 스튜디오에서 웨딩 촬영을 마쳤으며, 촬영 내내 예비신부가 힘들지 않게 세심하게 배려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예비신부는 "오빠가 평소에도 유머 감각이 뛰어나 저에게 행복한 웃음을 짓게 만들어 준다"며 "반나절 계속된 웨딩 촬영도 오빠 덕분에 즐겁게 마쳤다"고 말했습니다.
제갈성렬 감독은 ''앙드레김 패션과 한복 명인 김예진 선생님 등 많은 분이 도움을 주셔서 결혼 준비를 수월하게 할 수 있었다''며 ''항상 사랑으로 감싸주며 서로 배려하며 행복하게 살겠다''고 전했습니다. 두 사람은 오는 5월 의정부 경민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며, 사회는 정우영 SBS 스포츠캐스터가 축가는 가수 김장훈이 맡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동안 혼자 살았던 이유에 대해 제갈성렬 감독은 ''나는 동계 종목을 하고있다보니, 시간대가 일정하지 않다''고 말하며 ''장비 점검을 하다 보면 밤 11시, 12시에 집에 들어가는 게 태반이다. 캐나다 북미 전지훈련을 가다 보니 해외에서 2~3개월을 소비한다. 그래서 사람 만나기가 쉽지 않다고'' 밝혔었습니다. 지난 2011년 치과의사와 결혼했다가 11년 만인 지난해 4월에 이혼 사실을 처음 공개했던 제갈성렬 감독의 재혼 소식에 많은 네티즌들은 축하의 박수를 보내고 있습니다.
<제갈성렬 프로필>
출생 1970년 3월 24일 (53세)
경기도 의정부시
국적 대한민국
학력 의정부고등학교 (졸업)
단국대학교 (학사)
종목 스피드 스케이팅
주종목 500m
신체 175cm, 70kg, B형
종교 개신교(순복음)
병역 예술체육요원
세계선수권 - 동메달 1996 해머 1000m
아시안 게임 - 금메달 1996 하얼빈 500m, 은메달 1999 강원 50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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